인터넷 권력의 해부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김상배 (한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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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봤을 때 느낌은 상당히 재미있고 깊이 생각해 볼만한 주제의 책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무래도 컴퓨터를 전공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책의 제목은 상당히 끌리는 내용이였다.

컴퓨터 전공이기는 하지만 인터넷에 대해 지식이있지도 없는 편이고, 관심도 크게 없었다. 인터넷을 거의 매일 접하고 있지만 인터넷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것 같다.

이 책은 권력이 온라인으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서 오프라인 권력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에 대한 여러 견해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문을 엮어 놓은 책이다.

권력이라고 해서 대단하고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예를 들면 소비자 권리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게 될 경우 예전에 비해 훨신더 빠르고 강력하게 확산될 수 있다. 생산자 또한 이러한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상품을 빠르게 알릴 수 있기도 하다. 요즘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을 시도 해보려는 회사도 많은 것이 그 이유이다.


위 mp3 플레이어는 소비자가 UI부터 디자인 전 개발 과정에 참여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소비자의 리뷰나 평가가 제품 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회사에서도 잘 알기 때문에 소비자의 관심이 어떠한가 어떠한 제품을 원하는가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게 되며 제품생산에 소비자가 참여 하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NGO활동 들을 광범위하게 엮어 준다. 오프라인 활동에 비해 지지자의 이동이 매우 쉽게 이동하게 된다. 오프라인 활동에 경우 소속한 단체가 주장하는 내용에 일부가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더라도 따라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온라인의 경우 자기가 소속한 단체의 주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 가지 않고 자신의 의견과 다르고 불합리하다고 생각될경우 다른 단체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사회활동의 경우 활동 영역의 규모는 국지화 되고 활동 인원의 규모는 극대화 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매우 지루한 편이였다. 거기다 분량도 많았고 글자 크기도 작은편이라 보기 어려웠다. 딱딱한 느낌에다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내용도 많이 보였다. 또한 주장 자체가 일관되지 않고 여러의견을 모아놓은 것같아 산만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매일같이 사용하는 인터넷이 꽤나 막강한 권력을 가졌고, 그 권력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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